본 프로그램은 공감과 소통의 평화로운 학급을 만들고, 새 학년 새로운 친구들과 긍정적 대인관계를 맺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한 학급당 전문 강사 2인이 배치되어 강의와 실습으로 공동 진행하는 팀티칭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활동에는 ‘비가 오는 날 그림그리기’, ‘선을 넘지 마!’, ‘너와 나의 경계 알아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 심리분석 및 친구의 경계선 존중 활동을 진행하였다. 또한 아이스브레이킹 활동과 풍선 놀이 활동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교실 분위기 속에 새로운 친구들과 관계를 맺는 시간을 가졌다. 「The 공감교실」프로그램은 오는 3월 22일, 27일 1, 2, 6학년을 대상으로 추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학생(4학년)은 활동을 마친 후“새로운 교실에서 새 친구들을 만나 걱정이 많았는데 친구들과 여러 활동을 함께하며 더 친해지게 되어 좋았다.”라고 말했고 4학년 임환진 담임교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급 분위기를 조성하고 긍정적 교우관계를 맺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오늘 즐겁게 참여해준 반 친구들이 대견스럽다”라고 말했다.
곡성교육지원청 손소영 장학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곡성지역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폭력 없는 곡성을 만들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 사회가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아방송 이신동기자 기사 더보기news@sdatv.co.kr
